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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경넘은 이웃사랑 '기쁨 두배' 과천외고 필리핀 체험학습서 나눔선행… 마닐라시장 환영행사로 보답 양국우의
 
  김형운   2010.06.08   4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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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과천/이석철기자]과천외국어고등학교(교장·최이환) 학생들이 필리핀 현지 어학 및 문화 체험을 진행하면서 전교생이 모은 의류와 학용품 등을 기증하고 돌아와 화제가 되고 있다. 과천외고에 따르면 이 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지난 10~14일 필리핀 현지 어학 및 문화 체험 학습활동을 진행하면서 마닐라 시 소속 사회복지관(Manila Department of Social Welfare)에 전교생이 기증한 신발과 옷가지,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특히 학생 해외체험을 인솔한 교사 7명과 1학년 학생 174명 등 총 181명은 현지 학생들의 어려움을 듣고 즉석에서 700달러를 별도로 모금, 과자와 사탕, 음료수 등을 구입해 전달한 후 필리핀 학생들과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과천외고측은 지난 2월 필리핀 마닐라시로부터 사회복지관 돕기를 요청받은 후, 현지 답사를 통해 이곳 보호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고아원생들과 고령의 노인들이 겪고있는 생활고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전교생이 물품 기증운동을 펼쳐 의복, 신발, 학용품, 장난감, 인형 등 2천800여점을 모아 이를 전달했다. 특히 이 시설에는 코피노(한국인과 필리핀인 사이에서 출생한 고아)가 수용돼 있어 이번 기증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과천외고학생들의 선행이 알려지자 필리핀 마닐라시는 시장 주관으로 시청 광장에서 성대한 환영 행사를 개최, 양국간의 우의를 다지는 행사가 되기도 했다. 이번 현지 교육의 인솔을 맡은 김형운 교사는 "학생들이 어렵게 살고있는 이웃들의 존재를 알게됐고, 이를 돕는 것이 얼마나 좋고 기억에 남는 일인가를 직접 경험했다"면서 "금년 한번만으로 그치지 않고 해마다 학생들에게 이러한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불굴의 청년 김상덕(과천외고 2006년 졸업)
  경찰대 2008학년도 신입생 최종합격자
 
     
 
 
 
 
 
경기도 과천시 희망길 36 (중앙동, 과천외국어고등학교)